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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으로 암치료 - 무한한 양자의 세계
 마음의 힘을 전하는 어느 강연장에서 한 영상물이 공개되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한 대체의학 병원의 시술 장면을 담은 4분짜리 영상물이었다.


 

  캠코더로 찍은 영상이 시작되자, 병실 침대에 한 여성이 누워있었다. 온갖 치료를 다 했지만 실패한 말기 방광암 환자였다. 그녀는 진정제와 마취제를 쓰지 않아 의식이 완전히 깨어 있는 상태였다. 병실에는 세 명의 의사와 초음파 기술자, 카메라를 든 사람, 그리고 환자까지 모두 여섯 명의 사람이 있었다. 시술을 시작하기 전, 초음파 기술자가 환자의 체내에 종양을 비추어줄 기기를 설치하고 작동시켰다. 실시간 모습을 그대로 담은 영상물을 통해 치료 과정을 생생히 볼 수 있었다.

 

  시술이 시작되자, 의사들은 마음을 집중한 후 일종의 기도를 반복해서 읊조렸다. ‘이미 이루어졌다. 이미 이루어졌다.’라는 내용이었다. 환자의 종양이 이미 치유되었다고 여기고 그 감정을 강화하는 언어를 사용해서 이른바 상상수술을 한 것이다.  처음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듯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종양이 파르르 흔들리면서 보이다가 보이지 않다가를 반복했고, 결국 종양은 흐릿해진 후 사라졌다. 완전히 증발해버린 것이다. 우리의 생각이 현실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실감나게 보여준 시술 장면이다. 

 

  상상수술을 한 의사는 생각의 힘으로 종양을 없앨 수 있다고 확신했을 것이고, 자신의 생각에 집중하는 능력도 남달랐을 것이다. 아마도 모든 의료진과 환자는 상상만으로도 치유될 수 있다는 강한 믿음이 있었을 것이다. 그 확신에 찬 상상 덕에 환자의 몸에서 종양이 사라지는데 겨우 2분 40초가 걸렸다. 

 

 즉각적인 치유는 물론 그 무엇도 가능한 양자 세계 

 

  심리신경면역학의 관점에서 보면, 환자의 강한 믿음과 긍정적인 감정이 체내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을 바꾸고 번개처럼 빠른 생리변화를 일으켜 기적적인 치유작용을 낳았다는 말이다. 양자물리학의 관점에서 보면, 수술에 참여한 이들의 응집된 생각이 몸의 물리적 변화를 낳는 강한 에너지로 작용했다는 말이다. 

 

  첨단 과학을 아우르며 양자 세계의 무한한 가능성을 역설해온 그렉 브레이든은 한 강연장에서 이 상상수술 영상을 접한 후 세계에 널리 유포했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생각의 힘을 일깨우기 위해서, 양자 세계에서는 어떤 일도 가능하다는 것을 전하기 위해서이다. 세상의 모든 가능성은 ‘생각’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준 놀라운 상상수술인 셈이다.

 

  실제 양자 세계에서는 우리의 상식을 완전히 뒤엎는 놀라운 일들이 벌어진다. 블랙홀이라는 용어를 만든 물리학의 거장 존 휠러 박사는 실험을 통해 ‘현재는 과거의 양자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양자 지우개 실험’이라고도 불리는 이 연구를 통해, 양자 세계에서는 이미 일어난 과거의 일까지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양자의 순간이동 실험에 성공해 노벨 물리학상 후보에 오른 오스트리아의 물리학자 안톤 차일링거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양자 세계에서는 공상과학소설에서나 나올법한 순간이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양자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고, 동시에 여러 곳에 존재하며, 그 어떤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이것은 그 양자로 이루어진 바로 ‘우리’의 가능성이자, 그 양자를 움직이는 동력인 우리의 ‘생각’의 무한한 가능성을 뜻하는 것이기도 하다. 2분 40초가 아니라, 1초 만에 낫는 것도 가능하다는 말이다.

 

  상상진단부터 상상 수술까지, 새로운 의학시대 

 



  단지 생각의 힘으로 질병을 기적적으로 치유한 이들은 무수히 많다. 마음 상태가 몸에 미치는 생리작용을 연구한 ‘심리신경면역학’에서부터 생각에너지의 무한대의 힘을 밝힌 ‘양자물리학’에 이르기까지, 첨단 과학은 생각의 생리작용과 기적의 원리를 이해하는 눈을 열어주었다.

 

  그동안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불가사의’하게 여기던 기적적인 치유의 메커니즘을, 이제는 생각이 일으키는 ‘일반적인’ 작용이고 양자 세계의 ‘보편적인’ 현상이라고 밝혀낸 것이다. 그런 사실을 명쾌하게 보여주는 어느 심리치료사의 이야기를 보자.

 

  하와이주립병원에서 임상 심리치료사로 일한 이하레아카라 휴 렌 박사는, 중증 정신질환을 앓는 범죄자들을 만나지도 않고 단지 자신의 생각으로 환자들을 치료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치료 과정은 특이하다. 환자 개개인을 진료하지 않고 단지 환자의 차트를 보면서, 자신이 느낀 부정적인 감정들을 정화해서 병원 전체의 환자들을 치료하는 기적을 낳았다. 환자의 기록을 보면서 느낀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을 참회하고 사랑의 감정으로 채우면, 환자 역시 동일한 감정에너지의 변화가 나타나면서 심신이 치유되었다. 

 

  휴 렌 박사는 타인의 질병과 문제라고 해도 에너지를 공유하고 있기에, 자신의 감정을 정화하면 함께 치유될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공유한 감정을 정화할 때 나와 그가, 나아가 세상이 더불어 치유된다는 말이다. 양자물리학이 밝힌 것처럼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고, 우리의 생각에너지는 현실을 만드는 동력이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환자를 만나지도 않고 병을 진단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가 또 있다. 가톨릭 신학자 캐롤린 미스는 의료적 투시력이 있어서 사람을 보지 않고도 병을 진단한다. 마음의 힘을 연구해온 하버드 의대 출신의 신경과 의사 노먼 쉴리 박사는 임상 실험을 통해 캐롤린의 원거리 진단이 95% 정도 정확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그 정확성은 임상경험이 풍부한 명의가 첨단 검사기기를 이용해 내리는 진단보다도 더 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쉴리 박사는 ‘과학적으로 볼 때, 인간이 방출하는 에너지 파장이 캐롤린의 뇌 혹은 세포가 풀 수 있는 정보로 부호화되고 있을 것’이라고 한다. 

 

  양자물리학에서 심리신경면역학, 첨단 유전학에 이르기까지 마음의 무한한 힘이 속속 밝혀지면서, 이제 의학은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 영성의 치유력을 강조해온 내과 의사이자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대체의학연구소의 래리 도시 박사는, 현대의학은 ‘1기 기계적인 의학시대’와 ‘2기 심신 의학시대’를 거쳐 이제 ‘3기 비국소적, 자아초월 의학시대’로 접어들었다고 한다.

 

  의식의 원거리 이동을 통해 멀리 떨어져 있는 환자의 병을 치료한 많은 임상사례를 전하는 도시 박사는 앞으로 시공을 초월한 원격치유, 기도요법 등의 가치를 더욱 과학적으로 연구해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생각의 무한한 힘을 질병치유에 적극 이용해야 한다는 말이다. 

 

  몸과 마음의 병으로 고통 받고 있다면, 자신의 생각의 힘을 적극 이용하자. 생각할 수 있다면, 누구나 완전한 치유와 건강을 이룰 수 있다. 생각의 무한한 치유력을 믿고, 자신의 완전한 건강을 상상하고 그 기쁨의 감정을 느껴보자.  하버드 의대 출신의 심신의학자 디팩 초프라 박사는 ‘자신의 육체의 리듬이 완전한 질서를 갖고 있다고 상상하라’고 한다. 그리고 조금만 인내심을 가지면, 상상이 현실화되는 기적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말기 암이 2분 40초 만에 낫는 기적적인 치유력은 우리 모두에게 있다. 가능하다는 생각과 불가능하다는 생각의 차이가, 실제 현실의 차이를 만드는 것뿐이다. 가능하다는 생각 없이 이루어진 꿈은 세상엔 없다.   몸과 마음이 아픈 이들에게 ‘상상력은 곧 치유력’이다. 치유된 모습을 생생히 상상할 수 있다면, 낫지 못할 병은 없다. 당신의 ‘생각’이 바로 완전한 건강을 만들어낼 유일한 ‘답’이다. 



 

  글. 이 송 미 (나를 넘어선 나 (삶의 고통을 치유하는 셀프 힐링))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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