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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Sports] 김재홍 국제마인드교육원 원장, 해외로 마인드를 수출하다

Synergymaker 큐브엑스 2015. 7. 30.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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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Sports] 김재홍 국제마인드교육원 원장, 해외로 마인드를 수출하다

인간에게 성공과 행복은 삶의 목표요 존재의 이유다. 누구나 성공을 꿈꾸고 행복해지고 싶어하지만, 현실에서는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두 마리 토끼이기도 하다. 왜 우리는 행복해지려고만 하고 행복하지 않은 걸까? 이러한 질문에 명쾌하게 답하는 이가 있다. 이미 국내에 700명의 전문강사를 배출하고 해외로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을 수출하고 있는 국제마인드교육원의 김재홍 원장. 필리핀, 스와질랜드, 베냉 등 해외 교육부의 요청으로 마인드 교육 수출의 역사를 쓰고 있는 그는 ‘성공, 행복은 마인드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필리핀에서 120명의 교사들이 한국을 찾았다. 필리핀 정부에서는 ‘왜 이리 많은 교육자들이 한국을 방문하느냐?’며 필리핀 교육감을 불러놓고 ‘도대체 마인드 교육이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도 교육감 역시 속 시원한 해답을 이야기하지 못했다고 한다. 정부에 보고하기 위해 답사차 한국을 방문한 교육감에게 국제마인드교육원의 김재홍 원장이 직접 ‘마인드가 무엇인지?’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띄워가며 마인드 실전 교육을 했다. 2번의 샘플 강연을 듣고 단번에 그의 마인드 강연에 반했다는 교육감은 ‘이번 교사 교육에 무엇보다 꼭 필요한 강연’이라며 필리핀으로 돌아갔다. 교육감은 교장단 700명을 불러놓고 김재홍 원장에게 초청 강연을 요청했다. 700명밖에 수용할 수 없는 공간에 100명이 더해져 800명이 찾아왔다. 나머지 100명은 강연장의 계단과 바닥에 앉아서 들었던 것. 다음날에는 학교 건물이 완공되어 기공식이 있는데도 마다하고 교육감과 교사들이 그의 강연을 선택해 연이어 들을 만큼 김재홍 원장의 마인드 강연에 푹 빠졌다.

김재홍 원장, 그가 말하는 ‘마인드 교육’이란?
“‘마인드 교육’하면 누구나 생소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인생의 변화와 행복을 경험하려면 마인드가 변해야 합니다. 저희 교육원에서는 마인드 교육과 훈련을 같이 받도록 합니다.”
사람의 마인드를 14년간 연구해오면서 경험과 노하우는 축적된 김재홍 원장이 생각하는 마인드란 무엇일까?
“마인드는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인드는 삶의 설계도와 같습니다. 건물을 지을 때 설계도가 필요한데, 그 설계도를 따라 건물을 짓기 때문에 설계도가 잘못 만들어져 있다면 좋은 건물을 지을 수 없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인생에서도 좋은 마인드, 올바른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올바른 인생을 살 수가 있습니다. 마인드가 잘못되어 있는데 좋은 인생을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죠.”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뒤늦게 깨달은 교육부는 7월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인성교육진흥법을 의무화시켰다. 한국 정서가 서구와는 많이 다른 점을 감안하면 개인주의적이고 이기적인 성향이 두드러지는 젊은이들에 대한 염려가 인성교육이라는 법안을 통과시킨 것이라 볼 수 있다. 이런 정부 시책보다 더 앞서 마인드 교육 관련행사에 뜻을 펼쳐온 김재홍 원장.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그는 마인드 교육의 시발점이 된 1995년 7월 제1회 한미연합청소년수련회에 참석해 미국 교포 2세와 미국 대학생을 만난 사연을 회고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주로 부유한 집안의 자녀들로 경제적인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었다. 하지만 마음 중심에서는 욕구 불만과 자제력의 부재라는 문제점을 앓고 있었다.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해마다 청소년 캠프에 참가한 김 원장은 10대와 20대의 인성교육에서 필요한 교육이 ‘마인드’라는 것을 깨달았다.

마인드가 변해 새 삶을 사는 대학생
“지금까지 마인드 교육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청소년이 한 명 있습니다. 학생의 아버지는 남미에서 크게 기반을 잡고 경제적으로 성공한 분이었어요.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학생은 교포
2세였습니다. 머리를 박박 깎은 채 반항적인 모습으로 캠프에 참가한 학생이 짐을 풀면서 다짜고짜 자신의 아버지를 욕하는 게 아닙니까. 캠프에 참석하면 5천 불을 준다는 아버지와의 약속 때문에 참석했는데, 주변 교사들은 그에 대해 모두 혀를 내두를 정도였습니다.”
그 학생은 자신이 원래 반항적이라며 욕설까지 서슴없이 해서 누가 봐도 문제 학생이었다. 캠프의 스케줄은 아랑곳없이 밤낮이 바뀐 채 잠만 자던 학생은 자신처럼 캠프에 적응하지 못하고 놀고 있는 무리를 찾으려다 마침 늦은 시각 불이 켜져 있는 식당 부엌까지 다다랐다.
“캠프 교사들은 그 밤에 다음날 학생들이 먹을 김밥을 열심히 싸고 있었습니다. 그 장면을 목격한 학생이 깜짝 놀랐어요. 잠도 자지 않고
희생하는 교사들을 보며 그 학생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자신처럼 형편없고 부족한 학생을 위해 진심으로 수고하는 교사들의 마음을 알게 된 후 학생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캠프가 끝나고 김재홍 원장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아들이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했다’며 학생의 부모가 ‘고맙다’는 인사를 전해온 것이다. “젊은이들은 연한 가지와 같아서 이끌어주면 안 될 학생은 아무도 없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진심을 보여주고 리드하면 학생들은 달라지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수천 명이 참석하는 캠프 때마다 매년 달라지는 학생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당신의 마인드 급수는?
지도상에서 어떤 목적지를 찾아갈 때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모르면 찾아갈 수 없다. 시중에서 교육하는 인성 교육은 바람직한 인성에 대해 말해주고 있지만 어떻게 그런 마인드를 가질 수 있는지 잘 모른채 교육한다. 예를 들면 맛집이 있어도 정확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안내가 없으면 찾아갈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사람들은 좋고 나쁨의 흑백논리로 마인드를 규정지어서 자신의 마인드가 어디에 있는지 알기가 쉽지 않다. 목표지점을 찾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시작점이 어디있느냐이다. 김 원장이 실시하는 마인드 교육에서는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가고자 하는 지점까지 도달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물은 1급부터 5급까지가 있는데 급수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 이처럼 마인드에도 1급부터 5급까지 급수가 있으며 1급에 가까운 마인드를 가진 사람일수록 인생의 가치가 올라간다.
“2급에 해당하는 마인드에 속한 사람들 중에는 성공한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성공에서 얻는 성취욕이 행복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성공과 성취욕을 행복이라고 착각하기 쉬운데, 성취감은 목표를 이루고 목적에 도달할 때 느끼는 것으로 성취감에만 취해서 살면 행복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 이유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마음을 교류하고 살아야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이미 다른 사람들이 갖지 못하는 뛰어난 마인드를 가졌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과 다른 마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평범한 사람들과 교류하지 못하고 고립되기 쉽습니다. 예를 들면 스티브 잡스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세상을 놀라게 하고 목표를 성취하고 성공한 인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그는 행복한 삶을 살지는 못했습니다. 애플사를 창립했지만 내부적 갈등이 컸고 결국 회사에서 쫓겨난 적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마음의 교류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스티븐 잡스가 운명한 이후 애플사에는 여전히 직원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 이유를 묻자 직원들이 말하길, 스티브 잡스의 성격은 괴팍했고 사람들에게 함부로 말하기도 했는데, 회사가 혁신적이었기 때문에 남아 있었다고 답변했습니다.”
김 원장은 성공한 사람들이 ‘내가 뛰어나다는 생각, 내가 옳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다른 사람들과 진정으로 교류하면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평범한 사람들은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걸까?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3급의 마인드로 현실을 충실하게 살아간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간이 나고 여유가 생기면 마음의 급수가 4급, 5급으로 떨어진다고 말한다.
‘이번 주말에는 푹 쉬어야겠어. 이번 방학 때는 하고 싶은 것을 해야겠다!’ 하고 육체의 욕구를 따라가거나 비정상적인 삶으로 흘러가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이 가진 마인드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작은 도전’이라도 새롭게 해보라고 말한다.
“삶의 많은 변화가 오거나 시간적 여유가 생겼을 때 도전하거나 새로운 시도를 해서 마인드의 방향을 조금만 바꿔놓아도 1년, 2년 후 인생의 큰 변화를 맞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제마인드교육원에서 시행하는 마인드 교육이 사람들에게 무궁무진한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게 김 원장의 설명이다.
“사람들이 묻습니다. 왜 마인드 교육이 필요한지를요. 저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사람은 마치 가공되지 않은 다이아몬드 원석과 같습니다. 다이아몬드 원석이 아프리카에서 많이 나는데, 아프리카 사람들은 이 다이아몬드 원석을 아주 싼 가격에 팝니다. 다이아몬드 원석을 가공하면 약 100배로 높일 수 있습니다. 사람의 인생도 그러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올바른 마인드로 바꿔주면 그 사람의 인생도 100배, 200배 이상의 가치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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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으로 고통하는 청춘들이여, 마인드를 배워라
잡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20대의 89.8%가 멘토를 필요로 했다. 이 수치는 실제로 대학생들이 사회적 역할을 넓히는 실무 경험을 간접 경험하고, 진출하려는 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고자 하는 일종의 욕구needs의 반영이다.
김재홍 원장은 대학생들의 멘토로도 활동하면서 학생들이 겪고 있는 취업 문제를 ‘마인드의 변화’에서 해답을 찾으며 명쾌하게 풀어냈다. 그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대학생들의 고민 중 하나가 취업입니다. 제가 만난 서울의 한 명문대 여대생이 회사에 원서를 넣었는데 모두 떨어졌습니다. 같은 과의 남학생들은 취업을 했는데, 자기만 취업이 안 됐다고 합니다. 여대생이 취업재수를 해야 할지를 고민하며 저에게 상담을 요청해왔어요.
취업이 힘들다고 하지만, 사실 취업이 힘든 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연봉과 보직에 관한 협상이 힘든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취업이 안 된다면 마인드를 바꿔보라고 말합니다. 보통 계약직으로 회사에 들어가는 것에 자존심을 상해합니다. 하지만 계약직은 경험을 쌓기 위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취준생들이 간과하기 쉽지만 꼭 알아야 하는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고졸로 취업을 했건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취업을 했건 간에 대부분 ‘명예퇴직을 하거나 조기 퇴직을 한다’는 것입니다. 취업 이후에는 다시 사회에 나와서 창업을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것은 학교를 어디에서 나왔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나라 창업 대비 폐업률이 99%인데, 대부분 사람들이 창업할 때 대박을 꿈꾸지만 실패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취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창업입니다. 50대 중반에 퇴직을 하고 대부분 창업을 하기 때문입니다.
요즘 학생들은 취업만 신경을 쓰지 창업을 해야 하는 현실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여대생에게 명문대를 나왔지만 계약직에 들어가보라고 조언했습니다. ‘그 이유는 일을 해보면 새로운 것이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존심을 버리고 그 여대생은 회사의 계약직에 취업을 했습니다. 그녀는 현재 일의 노하우를 쌓고 배우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요? 여대생의 마인드에 변화가 왔기 때문입니다. 인생을 길게 내다보니 앞으로 창업을 해야 하는 때를 준비하며 회사에서 일을 배워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다른 회사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오자 다니던 회사에서 정직원으로 여대생을 승진시켜주었습니다.
그런데 스카웃을 제의한 회사가 그녀에게 연봉을 꽤 높이 제시한 외국계열 회사라 미련이 생겼습니다. 또 다시 그녀는 저에게 상담을 요청해왔습니다. 하지만 외국계 직장의 좋은 제안에도 불구하고, 명문대를 졸업한 여대생에게는 영어 능력이 부족했습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는 학생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서 자기계발의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를 공부할 수 있고, 다양한 방면으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도 훨씬 많이 제공해주었습니다. 여대생은 저와의 상담을 통해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커리어를 쌓고 있습니다.”
고졸로 취업을 타파하는 마인드를 배워라
고등학교를 나온 한 청년은 월급을 별로 받지 못하는 자동차 센터에서 일했다. 마인드 교육을 신청한 그에게 김 원장은 ‘창업을 하라’고 권고했다. 자금도 없고 자신감도 없던 청년은 김 원장의 상담대로 발을 내딛고 자금을 마련하러 다녔다.
“청년은 청년 창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여러 은행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따지기도 하고, 상담도 했습니다. 그런데 한 은행에서 가게 전세금 대출을 알려주면서 창업의 길이 열린 것입니다. 본사에서는 가게를 연다니까 인테리어를 할부로 해주었습니다. 수중에 60만 원밖에 없던 그에게 9천만 원짜리 가게가 생겼습니다. 아는 동생이 기술을 배우고 싶다고 밥만 먹여달라고 해서 직원도 생겼습니다. 청년이 젊으니까 TV 방송에 출연해 달라는 제안이 들어왔는데, 방송이 여러 편 나오면서 사람들이 그의 가게로 엄청 밀려든 겁니다. 얼마 전에는 빚을 다 갚고 더 큰 곳으로 가게를 이전했습니다. 이 친구는 고등학교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마인드의 변화로 길이 열린 것입니다.”
그는 취업난은 심각한데 남들이 가려고 하는 길을 가려니 힘든 것이라며 막히면 돌아가라는 말이 작은 도전처럼 보이더라도 도전하면 새로운 길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마인드의 변화가 취업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 본 포스팅은 2015년 7월호 투머로우 기사 중 일부입니다.
더 많은 정보는 데일리투머로우(http://www.dailytw.kr/)를 통해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글 | 김민영 기자 사진 | 홍수정 기자 디자인 | 김진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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