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투머로우잡지2

전 세계인의 요리를 탐구하며 인류 역사를 스크린에 재창조하는 스토리텔러 이욱정 PD 전 세계인의 요리를 탐구하며 인류 역사를 스크린에 재창조하는 스토리텔러 이욱정 PD. ‘다큐멘터리는 진지하고 지루하다(?)’라는 통념을 깨고 20대의 열렬한 여성 팬까지 확보한 그가 음식에 가려진 인류의 역사를 담아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다양한 문화와 인류사에 대한 이해를 음식에 버무려 시청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드는 주인공 이욱정 PD를 소개한다. 정치, 경제, 예술 등 세상사를 들여다보는 창은 여러 가지다. 사진작가에게는 카메라의 렌즈가 창이 되어 렌즈 너머로 세상을 이해하듯, 이욱정 PD에게 음식은 인류가 살아온 흐름을 읽게 하는 창이다. “인간이 어떻게 살아왔고 어떤 삶을 살고 있고, 미래에 직면한 과제나 문제가 무엇인가가 밥상 위에 투영된다고 생각합니다. 건축의 역사를 보면 사람들이.. 2015. 7. 29.
[Interview] 유명 사진가의 찬사가 청년 구본창을 일깨웠다 [Interview] 유명 사진가의 찬사가 청년 구본창을 일깨웠다 내면과 세계와의 소통의 길 위에, 사진작가 구본창 "네가 뉴욕에 오면 우린 다 굶어 죽겠다." 전 세계를 무대삼아 한국 사진의 위상을 드높인 사진작가 구본창. 그는 지금 어느 때보다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지난 날 그가 겪은 시련은 오늘의 그를 있게 해준 바탕이 되었다.작품활동에 후학을 양성하는 일까지 온 마음을 쏟고 있는 그를 만나 보았다. 1980년대 사진이 새로운 예술 장르로 가치를 발하기 전, 청년 구본창은 1979년 26세의 나이로 흑백사진 일색이던 한국을 벗어나 총천연색 컬러 인쇄물이 활보하는 독일 함부르크 거리에서 벅찬 심장 박동소리를 느꼈다. 첫발을 내디딘 타향살이의 외로움보다 눈 안 가득 들어오는 함부르크의 아름다운 풍경.. 2015. 7. 28.
반응형